새 학기 첫날, 전국 곳곳 눈·비… 강원·충청·경북북부 ‘대설 주의’

 

새 학기가 시작되는 첫날, 설렘과 긴장 속에서 등굣길에 나선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반가운 듯 걱정스러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강원도와 충청, 경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 혼잡과 안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해졌기 때문입니다.

 

❄ 새 학기 첫날, 눈·비로 시작

올해 새 학기 첫날인 오늘(3월 4일),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산지에는 최대 15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도심 지역에서도 쌓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 출근·등굣길 안전 유의

이른 아침부터 내린 눈과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럽고, 일부 지역에서는 교통 체증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 지역과 경북 북부 내륙에서는 결빙으로 인해 차량 운행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운전자들은 반드시 겨울철 안전 운전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 앞으로의 날씨 전망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눈·비는 오후까지 이어지다 차차 그칠 예정입니다. 하지만 기온이 떨어지는 밤사이에는 내린 눈과 비가 얼어 빙판길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내일 아침 출근길과 등굣길에도 미끄럼 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새 학기의 시작이 눈과 함께 찾아왔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